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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17.07

태국: 돈므앙 공항에서 파타야까지

 

저희는 인천 - 돈므앙 비행기편이 새벽 1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돈므앙 공항에 새벽 6시쯤 도착했었어요.
입국 수속까지 마치고 나오니 한 6시 반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처음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저희처럼 첫날 일정이 파타야인 여행객들이 많은 편이었는지,


다들 파타야행 택시를 찾고 있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 현지 택시업체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가서 1300 바트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조금 안타까웠던 게, 예약하시는 한국인 분들 있길래 슬쩍 가서 들었는데, 2000 바트를 넘게 부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미리 준비하면 좋은 "돈므앙 - 파타야 가는 법" 을 알려드릴까 해요.

 

 

 

 

 

[ 인천공항 - Incheon Airport ]

 

새벽 1시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티켓 발권하고 여유롭게 출발했어요.
5 시간 정도 되는 장거리 비행이라 자다 깨다 하면서 도착한 것 같아요.

 

 

[ 돈므앙 공항 - Don Mueang International Airport ]

 

 

 

도착하고 바로 짐 찾고, 1 번 터미널로 나오니 바로 옆에 유심 파는 통신사들이 있더라고요.
7박 8일 일정이라 7 일 동안 쓰기 위한 유심을 구매하고 바로 파타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다들 현지에서 바로 택시를 예약해서 가시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다들 아시겠지만, 태국 택시들은 귀찮은 게 많습니다.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일일이 하나하나 다 기사와 협상해야 하거든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협상에 성공한다 해도 금액이 만만치 않아요..
는 파타야까지 2600 바트 까지 부르는 기사들도 봤어요..

저는 한국에서 미리 현지 택시업체를 통해 차를 예약해두고 가서 1300 바트에 파타야까지 편하 게 갈 수 있었어요.
네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파타야까지 이동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저는 이 업체를 통해 예약했는데요. 파타야에 있는 자가용 택시 서비스입니다.
일단 가격은 물론 싸거니와, 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차로 픽업해주고, 원하는 파타야 내 목적지 어디든 데려다주어 정말 편리합니다.
예약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에 화살표 표시로 해둔 "Booking" 을 누리신 후,
위에 사진처럼 나오는 화면에서 공란으로 있는 항목을 모두 채워주시고,

 "Send Mail" 을 눌러주시면 끝입니다. 정말 쉽죠?

 

보내시고 한두 시간 이내로 위와 같이 확인 메일이 오면 예약이 된 것입니다.
예약하실 때, 도착시간은 넉넉히 잡아주셔야 해요.
비행기 도착시간을 적으면 입국 수속하는 시간이 걸려 기사님이 좀 기다리셔야 하니,
비행기 도착시간 40분 정도 도착시간을 적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예약하시고 당일 공항에 도착하시면 아마 6번 출구에서 예약자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서 계실 겁니다.
그럼 이름 말씀하시고 주차장으로 가서 편안히 이동하시면 돼요. :) 

 

[ 파타야 택시 서비스 ]
홈페이지: http://www.pttaxiservice.com/

[ 택시서비스 이용요금 ]

 

 

 

위 사진처럼 저런 큰 차가 직접 픽업해주러와요. 차 정말 크고 좋습니다.
일반 택시랑 전혀 달라요. 짐도 (뺏어서) 옮겨주시더라고요. 처음에 냅다 짐 달라고 하셔서 당황;;

 

 

차가 커서 그런지 이동하는 내내 꿀 잠자고 왔습니다. 새벽 비행기라 많이 피곤했는데,
덕분에 정말 편하게 왔어요! 무엇보다 가격이 싸서 오는 내내 예약 잘 한 것 같아서 뿌듯.

 

 

점점 야자수가 보이는 거 보니 파타야에 다 도착했더라고요. 파타야까지는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아무튼 여러분도 파타야로 가야 한다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시고 편안하게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밤은 20000!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