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인천 - 돈므앙 비행기편이 새벽 1시 비행기였기 때문에, 돈므앙 공항에 새벽 6시쯤 도착했었어요.
입국 수속까지 마치고 나오니 한 6시 반 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처음 공항에 도착했을 때 저희처럼 첫날 일정이 파타야인 여행객들이 많은 편이었는지,
다들 파타야행 택시를 찾고 있더라고요. 저는 한국에서 현지 택시업체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가서 1300 바트로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요.
조금 안타까웠던 게, 예약하시는 한국인 분들 있길래 슬쩍 가서 들었는데, 2000 바트를 넘게 부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미리 준비하면 좋은 "돈므앙 - 파타야 가는 법" 을 알려드릴까 해요.
[ 인천공항 - Incheon Airport ]
새벽 1시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티켓 발권하고 여유롭게 출발했어요.
5 시간 정도 되는 장거리 비행이라 자다 깨다 하면서 도착한 것 같아요.
[ 돈므앙 공항 - Don Mueang International Airport ]
도착하고 바로 짐 찾고, 1 번 터미널로 나오니 바로 옆에 유심 파는 통신사들이 있더라고요.
7박 8일 일정이라 7 일 동안 쓰기 위한 유심을 구매하고 바로 파타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다들 현지에서 바로 택시를 예약해서 가시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다들 아시겠지만, 태국 택시들은 귀찮은 게 많습니다. 비용이 어느 정도인지 일일이 하나하나 다 기사와 협상해야 하거든요.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협상에 성공한다 해도 금액이 만만치 않아요..
저는 파타야까지 2600 바트 까지 부르는 기사들도 봤어요..
저는 한국에서 미리 현지 택시업체를 통해 차를 예약해두고 가서 1300 바트에 파타야까지 편하 게 갈 수 있었어요.
네 그럼 지금부터 어떻게 파타야까지 이동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저는 이 업체를 통해 예약했는데요. 파타야에 있는 자가용 택시 서비스입니다.
일단 가격은 물론 싸거니와, 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차로 픽업해주고, 원하는 파타야 내 목적지 어디든 데려다주어 정말 편리합니다.
예약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에 화살표 표시로 해둔 "Booking" 을 누리신 후,
위에 사진처럼 나오는 화면에서 공란으로 있는 항목을 모두 채워주시고,
"Send Mail" 을 눌러주시면 끝입니다. 정말 쉽죠?
보내시고 한두 시간 이내로 위와 같이 확인 메일이 오면 예약이 된 것입니다.
예약하실 때, 도착시간은 넉넉히 잡아주셔야 해요.
비행기 도착시간을 적으면 입국 수속하는 시간이 걸려 기사님이 좀 기다리셔야 하니,
비행기 도착시간 40분 정도 후로 도착시간을 적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예약하시고 당일 공항에 도착하시면 아마 6번 출구에서 예약자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서 계실 겁니다.
그럼 이름 말씀하시고 주차장으로 가서 편안히 이동하시면 돼요. :)
[ 파타야 택시 서비스 ]
홈페이지: http://www.pttaxiservice.com/
[ 택시서비스 이용요금 ]
위 사진처럼 저런 큰 차가 직접 픽업해주러와요. 차 정말 크고 좋습니다.
일반 택시랑 전혀 달라요. 짐도 (뺏어서) 옮겨주시더라고요. 처음에 냅다 짐 달라고 하셔서 당황;;
차가 커서 그런지 이동하는 내내 꿀 잠자고 왔습니다. 새벽 비행기라 많이 피곤했는데,
덕분에 정말 편하게 왔어요! 무엇보다 가격이 싸서 오는 내내 예약 잘 한 것 같아서 뿌듯.
점점 야자수가 보이는 거 보니 파타야에 다 도착했더라고요. 파타야까지는 2시간 정도 걸렸어요.
아무튼 여러분도 파타야로 가야 한다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시고 편안하게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밤은 20000!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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