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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17.07

태국: 여행 준비 및 일정, 일정 짜기 TIP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태국여행 준비하면서 필요했던 것들 아쉬웠던 것들
다녀와서 알게된 정보들을 한 번 나눠보려 합니다. 다녀오고 나서야 태국여행을 준비중인 주변 지인들한테 이런저런 충고해주면서
“이런 정보들이 필요하다”라는 부분들이 있어 여행전 준비해야 할 것들과 알아두면 유용한 것들을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일정 짜기 TIP

 

태국에 대한 정보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일단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가자 해서 준비했던 여행이어서..
이번 여행 일정을 짤 때는 이전에 제가 다녀왔던 곳들처럼 일정 짜기가 순조롭지 않았습니다. 나라의 화폐, 지역 등은 물론 얼마나 더운 나라인지도 몰랐으니깐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며 닥치는 대로 머릿속에 집어넣고 아는 지인들에게 묻고 추천받으며 조금씩 일정을 마무리해갔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내가 어디를 가고 싶은지 정해보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태국은 대표적으로 방콕, 파타야 많이 가는데요. 여행 스타일에 따라서는 치앙마이, 푸켓 등 선택폭이 넓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7박 8 단기간 여행이었기 때문에,
2박은 파타야, 5박은 방콕 계획하고 여행했습니다.
어느 곳을 여행할지 어느 정도 선택했다면, 다음은 본격적인 일정 짜기인데요.
뭐 아마 많은 분들이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겠죠?
저 같은 경우에도 인터넷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용했던 곳을 알려드릴게요!


태국 여행 커뮤니티 중에 가장 큰 커뮤니티는 아무래도 ‘태사랑’ 아닐까 합니다.

태사랑은, 태국 각종 여행지의 교통, 지도, 맛집 정보 등 정말 방대한 정보가 있는 곳입니다. 많은 정보도 정보지만 정말 보기 좋게 각 태국의 여행지의 정보를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놓아서 손쉽게 내가 여행할 곳에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 태사랑 ]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taesarang


 

 

 

대부분의 정보는 태사랑을 통해 얻었고, 다음으로 많이 참고했던 건 ‘태국 관광청’ 이었습니다. 지인들이 알려주었던 정보중에 '태국 관광청'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준 분이 있었는데,'태국 관광청' 방문하면 태국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는 가이드북과 지도 등과 같은 여러 자료들을 얻을 수 있더라고요.

가이드북이 그렇게 세세하게 나와있진 않지만, 일정 짜기에는 충분한 정보이니 일정 짜는 데는 무리가 없었어요. 대신에 자세한 위치나 교통편 같은 정보는 조금 부족하더라고요. 그래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태국 관련 지도나 정보를 함께 참고하시면
충분히 일정 짜는데 수월할 겁니다.

 

[ 태국 관광청 위치 ]

 

 

홈페이지: http://www.visitthailand.or.kr/thai/
업무시간: 오전 9시 ~ 12시, 오후 1시 ~ 5시(월~금)
위치: 지하철 4호선 명동역

 


 

 

교통편 TIP

 

 

 

 

태국에 교통 편은 크게 ‘지상철 BTS’ ‘지하철 MRT’, 그리고 택시가 있는데요.
방콕 시내를 여행하신다면 대부분은
BTS MRT만 이용하셔도 큰 무리가 없을 거예요. 거의 모든 곳이 저 두 교통수단으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간혹 카오산로드같이 교통이 약간 불편한 곳만 택시를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방콕에 툭툭이가 있다면, 파타야에는 썽태우’라는 교통 편이 있는데요.
썽태우 그냥 정류장 없는 버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파타야는 워낙 작은 관광지이기 때문에 딱히 이동하는데 어려울게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파타야는 곳곳을 순환하는
썽태우’ 가장 많이 이용하죠. 가격도 10 바트’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이용 가능해요.

조금 주의할 건 썽태우는 정해진 노선을 순환하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절대 행선지를 말씀하시면 안 돼요.
무턱대고
“여기로 가주세요했다가는 200~300 바트 넘는 거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썽태우 이용방법은 아무곳에서나 썽태우가 보이면 손을 흔들고 탑승하면 됩니다.
썽태우 이동 동선은 위 사진에 간단하게 표시해봤어요.
빨간색 선 워킹스트리트를 포함해 비치로드 와 세컨로드를 크게 도는 순환구간입니다. 파란색 선 파타야 북부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구간이고 초록색 선중앙파타야로 향하는 구간입니다.

 

뭐 이외에도 방콕에 수상버스도 있긴 한데요,
왕궁이나 아시안티크 갈 때 이용하는 교통 편이기 때문에, 두 곳을 포스팅할 때 따로 언급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택시, 아무래도 여행하다 보면 택시를 이용하는 일이 많이 있을 거예요. 태국의 택시도 워낙 사기가 많다는 후기글이 많아, 많이들 걱정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래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바로 “우버”입니다.

 

 

 

우버는 스마트폰을 통해 택시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인데요.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태국 내에서 우버는 불법이라고들 많이 알고 계십니다. 뭐 결론은 “네 불법맞습니다.”.

그렇지만 태국정부도 자국의 택시 서비스의 질이 형편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불법이지만 현지 내에서도 우버 시장이 정말 잘 정착되어있어요. 정말 아이러니하죠;;
태국에 다녀오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여행 중 소수의 택시기사나 상인들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저는 정말 첫날 툭툭이 타고 너무 스트레스받았어요..)

이 부분을 단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게 바로
우버란 말이죠.
사기당할 일도 없고 내가 있는 곳으로 바로 택시기사가 오니 정말 편리합니다.
엇보다 기사님들이 너무 친절하다는 것!!!!!! 저는 여행 내내 우버만 이용해서 탔어요. 뭐 그래도 선택은 여러분에 몫입니다. 저는 우버를 이용하시길 100 번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장거리를 이동할 때는 우버말고 택시 예약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공항에서 파타야 이동할때 이용했던 업체가 있는데

예약방법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태국 현지 유심

 

 

 

여행 중 많이들 로밍, 포켓 와이파이
현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위해 많이들 알아보실 텐데요.
태국에서는
현지 유심을 이용해 저렴하고 간단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지 유심을 말 그대로 현지 통신사를 이용해
특정 기간 동안 현지
전화 와 데이터 서비스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용하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공항에 도착하시면, 위 사진처럼 공항 내에 여러 통신사들이 유심을 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완나품 공항은 짐 찾는 곳 바로 옆에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돈므앙 공항에서 내렸는데요. 돈므앙공항에 경우에는 제1 터미널 나오면 각 통신사 3 개가 나란히 바로 옆에 있습니다.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유심을 이용할 수 있어요. 가격7 일 기준 200 바트 정도 합니다.

 

 

 

 

유심을 연결하시면 이렇게 확인 문자가 오시는 걸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